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쓰레기 분리수거 운영방식 재검토 필요" 지적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지난 9월27일부터 무왕위생 쓰레기매립시설(매립장) 에서는 무분별한 미 분리배출 쓰레기 반입증가에 따라 성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성상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쓰레기들이 적체되고 있어 악취 등으로 주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10월6일 무왕위생 쓰레기매립시설 내 실시되고 있는 반입 쓰레기 성상검사와 관련해 신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양평군의회)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10월6일 무왕위생 쓰레기매립시설 내 실시되고 있는 반입 쓰레기 성상검사와 관련해 신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양평군의회)

이에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동료 의원들은 9월27일 매립장을 방문해 현장근무자들과 면담을 실시하고 매립장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은 최근 무왕위생 쓰레기매립시설 내 실시되고 있는 반입 쓰레기 성상검사와 관련해, 성상검사 불합격 쓰레기 적체문제로 빚어지고 있는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후 10월6일에는 이정우·이혜원·윤순옥 의원과 함께 집행기관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위 문제에 대한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불편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 의장은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인식 개선 등 주민, 공무원 모두의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며, 집행부서는 기존 쓰레기 분리수거 운영방식의 재검토와 실효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