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은 9월3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산면 백의지구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9월3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산면 백의지구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9월3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산면 백의지구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연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붕 개량, 주택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설계 후 공사를 발주했으며, 다음달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각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무리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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