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9월23일 안전한 인천항 운영을 위해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9월23일 안전한 인천항 운영을 위해 인천연수원 대강의실을 ‘인천항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9월23일 안전한 인천항 운영을 위해 인천연수원 대강의실을 ‘인천항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은 항만 내 안전사고 제로화 및 항만종사자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인천연수원 대강의실을 ‘인천항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으로 조성하기 위한 협약이다.

공사는 협약 체결 이후 올해 10월 중 실습관 조성을 목표로 안전보호구 및 측정 장비를 구입하고, 인천연수원 강의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실 내부공사 및 리모델링은 인천연수원이 안전장구 및 측정 장비는 공사가 전액 지원한다.

공사는 내년 3월부터 해당 실습관을 활용해 인천항 하역업체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항만하역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최준욱 사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 조성사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항 운영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및 실습관 운영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게 자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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