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고학력 청년실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명시는 9월8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9월8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9월8일 박승원 광명시장,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임오경(민주당·광명갑)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고학력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4차 산업분야의 취업연계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역할모델이 되기 위해 광명시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지난해 3월 광명시에 개원(지하2층, 지상10층)해 3D제품설계과 등 5개 고급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 90.9%(2021년 5월 기준)가 취업에 성공했다.

조재희 이사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선진국형 고비용 구조의 직업교육훈련 시설이다. 최근 개원한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학습의 질이 높고 취업률이 높다”며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연계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실무적 협력방안을 차근차근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수료생 100% 취업을 목표로 2022학년도 대졸 미취업자 교육생 110명을 오는 11월1일부터 12월23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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