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창구에 마이크와 스피커 설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는 8월27일 인천에서 최초로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민원 창구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수경찰서는 인천에서는 최초로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11개소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해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인천 연수경찰서)
연수경찰서는 인천에서는 최초로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11개소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해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인천 연수경찰서)

그동안 경찰서 민원실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림막을 설치해 민원인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연수경찰서는 인천에서는 최초로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11개소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했다.

마이크와 스피커는 민원인과 경찰근무자는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작은 음성으로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진 것이다.

최호열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공서비스 제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