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기반구축 수립 착수 보고회 개최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8월19일 대북제제하에서도 지속가능한 남북농업협력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남북농업협력 기반구축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평화협력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는용역사인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임정관 책임연구원의 과업내용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민통선 내 파주시 평화농장 공간 활용방안과 남북 미래공동사업으로 농업협력 방안 마련, 경기도 등과 농업협력 자원공유와 협력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한경준 평화협력과장은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과 단절 등 남북관계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대북제재가 유효한 현실로, 내년에는 남북농업협력을 위한 기반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남북 농업협력사업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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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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