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은 8월9일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안산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복당 소감을 피력했다.

김 전 의장은 "안산단원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며 저의 청춘과 열정을 바쳤던 당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안산시민과 당원동지들, 그리고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당대표를 필두로 국민 속으로 뛰어드는 ‘국민의힘’에서 희망을 보았다. 통렬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 새로 거듭나고, 능력 있는 수권정당으로 변화하려는 진정성을 보았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1의 대안세력 '국민의힘'에서 다시 정치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며 무능한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나라를 송두리째 거덜 내고 있고 부동산, 소상공인문제, 방역, 일자리, 생활물가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다고 현 정부의 정책을 지적했다.

또 문재인 정부는 대책없이 퍼주기만 하고 책임은 지지 않으며 국민 편 가르기로 권력의 단맛만을 누리고 있다며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전 의장은 안산지역 경제도 고사 직전에 있다고 밝히며 우리는 더 이상 그들의 어설픈 정책 실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로남불과 불통으로 점철된 이 어둡고 답답한 시대를 끝내고 공정하고 투명한 나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하며, 무너진 안산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산시민의 행복과 권익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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