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아주대-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는 8월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타운 공모 평가결과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음을 발표하고 56만 평택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8월4일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타운 공모 평가결과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음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8월4일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타운 공모 평가결과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음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이번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유치로 평택시민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료인프라 구축,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역할 수행 또한 기대되며,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 R&D센터 건립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 예상 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아낌없이 협조하여 주신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와 공모에 제안하여 주신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병원) 등 관계자 분들의 노고와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시도 대학병원이 조속히 건립돼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PFV(주)가 지난 4월22일 공모를 추진해 90일간 공고 후, 단수 참여사인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참여 의향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내부정량 평가, 외부 전문위원평가를 통해,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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