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노항래 대표이사와 함께했습니다!

Q. 대표이사로 취임 1주년 맞이 소감?

우리 회사는 이제 출범한 지 막 2년이 지났습니다. 신생 회사죠. 6,300여 명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고요. 가장 주요한 업무는 전국의 고속도로 톨게이트 356개 영업소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신설 회사인 만큼 직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들로부터 ‘좋은 회사’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저와 6,300여 임직원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주요 업무?

크게 세 가지입니다. 우선은 전국 356개 영업소, 톨게이트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1588-2504’, 고속도로 이용하면서 문의 사항이나 미납요금 처리가 있으면 언제나 전화를 주시고요. 정보를 안내하고, 불편을 해결해드립니다. 또한, 고속도로 교통방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통캐스터들이 도로 운영 상황과 도로 이용에 필요한 정보 등을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맡은 임무를 잘해서 편리하게 시민 여러분이 고속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회사 창립 2주년 및 대표이사 취임 1주년 시점 성과?

회사의 기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6,300명 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면서 ‘우리들의 회사다!’ ‘내 회사다’, 이런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정부로부터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명실상부한 국민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Q. 현재 회사의 문제점 혹은 현안?

고속도로가 바뀌고 있습니다. 자동화,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요. 앞으로 자율주행 등 더 큰 변화도 예고돼 있습니다. 그런 만큼 통행권을 주고받던 과거의 수납업무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고요. 자동화, 영상정보 처리 등이 보편화되고, 이런 새로운 방식의 수납 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 직원들의 기술적 역량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앞장서서 준비하고 맞이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남은 임기 기간 동안의 목표?

무엇보다도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기업, 국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 빠르고, 더 깨끗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일간경기TV 시청자와 국민을 위한 한마디? 

고속도로 편안히 이용하시고요. 근무하는 우리 직원들과 친절한 인사 주고받으면서 더 좋은 교통 시스템을 시민 여러분과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직원들, 더 기분 좋게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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