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어바웃인천’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어바웃인천’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어바웃인천’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사진=인천대학교)

‘어바웃인천’은 오는 21일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학 생활과학교실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 학생들이다.

구성은 인천대교와 팔미도 등대 등 인천을 대표하는 시설물과 연계된 흥미로운 과학실험들로 돼 있다.

실험은 참석자들 사이에 상호작용이 가능도록 3일간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수 당 참석 인원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돼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과학교과 실험의 부재를 해소할 수 있다.

교과와 연계된 실험활동으로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이언스 인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기순 소장은 “과학교과의 특성상 실험은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이해하기에 아주 좋은 도구”라며,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학습능력과 과학 선호도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 인천대학교, 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복지사업으로 2006년부터 인천시 전 지역의 학생을 주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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