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공장서 발화해 인접 공장으로 번져
인명피해 없지만 건물 4동 전소 피해를

[일간경기=의정부] 7월17일 오후1시께 의정부 용현산단 내 양말공장에서 시작한 불이 오후 9시40분께 꺼졌다.

7월17일 오후1시께 의정부 용현산단 내 양말공장에서 시작한 불이 오후 9시40분께 꺼졌다. (사진=김동현 기자)
7월17일 오후1시께 의정부 용현산단 내 양말공장에서 시작한 불이 오후 9시40분께 꺼졌다. (사진=김동현 기자)

7월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양말공장에서에서 시작한 불은 인접 공장 3곳과 창고로 번져 건물 4동이 완전히 탔다.

화재 당시에는 직원 2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1시3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17명과 헬기를 포함한 장비 99대를 동원했다.

2시간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9시40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금액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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