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제20대 대통령 선거가 7월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여권에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야권에서는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등록했다.

이 전 당대표는 "국정경험에 바탕한 유능함으로 세계 빅5의 선도국가 기틀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국민들께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정과 상식이 바로선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성공의 길로 나아가느냐, 선진국의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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