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7월6일 신규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7월6일 신규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7월6일 신규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농협중앙회)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들에게 농업·농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협의 존재이유와 정체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일손돕기는 용인시 백암면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이 회장과 정용왕 경기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신규직원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린 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상이변 등 농업·농촌의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미래 농협을 이끌어갈 새내기 직원들과 함께 영농지원에 나서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전사적인 차원의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력난이 가중된 지난해의 경우 11만6000명의 임직원이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