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인주초등학교에서 학생과 선생님 등 2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 미추홀구의 인주초등학교에서 학생과 선생님 등 2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학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학생과 학부모들. (사진=연합뉴스)
인천 미추홀구의 인주초등학교에서 학생과 선생님 등 2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학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학생과 학부모들. (사진=연합뉴스)

이 학교에서는 전날 6학년 2명이 감염돼 동급생과 교직원 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학생 20명과 교사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이들의 가족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인주초등학교는 총 700명이 재학 중으로 이중 확진자가 발생한 6학년은 모두 1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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