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광명] 문기주 회장(일간경기·크로앙스)이 대전교도소에 생수 1만병을 전달했다. 

지난 7월1일 대전교도소를 방문해 수형자들을 위한 여름나기 생수 1만병을 전달한 문기주 회장에 서호영 대전교도소장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박웅석 기자)
지난 7월1일 대전교도소를 방문해 수형자들을 위한 여름나기 생수 1만병을 전달한 문기주 회장에 서호영 대전교도소장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박웅석 기자)

문 회장은 지난 7월1일 대전교도소를 방문해 수형자들을 위한 여름나기 생수를 전달했다. 이날 1차로 생수 1만병을 전달한 문기주 회장은 2만병을 더해 모두 3만병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기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형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대전교도소 수형자들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교도소 서호영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수형자를 위한 교정교화활동과 기부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촘촘한 방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도소 서호영 소장은 문기주 회장의 나눔활동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날 문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문 회장은 이어 2일 은평구 부랑인 시설인 시립 '은평의 마을'을 방문해 800여 이용자들이 마실 수 있도록 생수 1만병을 후원했다.

은평의 마을 홍봉식 원장은 감사의 뜻을 담아 문기주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문기주 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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