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까지 양일간 세계적 전문가와 해양산업 미래 논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6월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1)’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6월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1)’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VIP 및 현장 200여 명과 온라인 1만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으며, 기조연설과 각 세션은 현장 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사진=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6월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1)’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VIP 및 현장 200여 명과 온라인 1만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으며, 기조연설과 각 세션은 현장 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사진=김종환 기자)

개막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VIP 및 현장 200여 명과 온라인 1만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으며, 기조연설과 각 세션은 현장 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포럼은 앞서 1100명이 공식 홈페이지로 사전 등록하는 등 관심이 많았다.

개막식에서는 IIOF 조명우 기획위원장의 개회사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각 주최기관 및 주관기관의 대표와 포럼 기획위원장이 참여하는 LED 터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문성혁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해운산업 재건으로 버텨낸 것처럼, 기후변화나 자원고갈과 같은 미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바다에서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여러 사람의 지혜와 통찰이 한데 모여 새로운 시대, 바다를 통해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럼 둘째 날인 1일에는 항만네트워크, 해양환경, 해양관광 등 3개 정규 세션과 해양디자인에 대한 특별세션이 펼쳐진다.

세션 결과물은 ‘권고문(결의문)’ 형식으로 도출되며, 결과물을 토대로 지속적인 해양 비즈니스 특화 포럼이 이어진다.

또 포럼 기간에는 부대행사로 해양수산부 선정 ‘예비오션스타기업’ 등을 주제로 한 기업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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