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 플러스’ 개최

[일간경기=남양주]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 플러스’가 6월24일 열렸다.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 플러스’가 6월24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BRI KOREA의 노현종 CGO(Chief Green Officer, 기업 환경 정책 최고 결정권자)가 ‘메타버스와 메타시티 남양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토론회에 참석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남양주시)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 플러스’가 6월24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BRI KOREA의 노현종 CGO(Chief Green Officer, 기업 환경 정책 최고 결정권자)가 ‘메타버스와 메타시티 남양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토론회에 참석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남양주시) 

메타버스란 Meta(가공, 초월)와 Universe(현실 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의 물리적 세계를 초월하거나 확장해 주는 디지털 환경의 세상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그동안 가상 현실이라는 말로 표현돼 왔으나 IT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점차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보다 진보된 개념의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BRI KOREA의 노현종 CGO(Chief Green Officer, 기업 환경 정책 최고 결정권자)가 ‘메타버스와 메타시티 남양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토론회에 참석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며 앞으로 시민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교육, 문화 체험 및 관광 투어, 금융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메타시티 남양주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는 며칠 전 기업에 적용되던 ESG 개념을 선도적으로 행정에 도입·운영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에 더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환경, 도시 개발, 시민 참여, 교육 및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메타시티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그간 추진해 온 교통, 환경, 공간 3대 혁신에 이은 또 다른 분야의 혁신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아직 생소한 디지털 가상 현실 메타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관련된 시정 분야부터 차근차근 접목해 나갈 계획이며, 다음 주에는 남양주시·메타시티 포럼·BRI KOREA와 ‘지속 가능 도시 개발 및 ESG 행정의 실현을 위한 메타시티 조성’을 골자로 하는 3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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