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 활성화 효과 '기대'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오산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6월19일 온라인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 ‘학생자치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6월19일 온라인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학생자치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6월19일 온라인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학생자치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오산시)

이번 교육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자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학생이 바로 민주시민임을 익히고, 희망하는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획안을 작성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학교의 자치위원회 위원이 모여 오산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연대의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 마무리에 학생자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한 줄로 표현하는 시간도 담았다,

‘학교자치활동 지원 사업’은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교육에 담고자 2021년부터 시작한 신규 사업으로, 학생 스스로 학교 환경 및 교육과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민주적 정책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래에서 위로 추진하는(buttom-up) 학생·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산시는 중·고등학교 학생자치위원회 대상 교육에 이어 오는 26일 초등학교 학생자치위원회 대상 학생자치 활성화 교육을 개최해 다양한 교육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곽상욱 시장이 지난 2010년 취임한 이후 줄곧 공교육과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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