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경기 민주평화광장' 출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지역조직인 '경기 민주평화광장'이 오늘 오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곽상욱 오산시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등이 상임대표를 맡고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6명이 고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원 69명과 전·현직 시군의회 의장 19명을 포함해 각계 인사 145명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했는데요, 이재명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주와 평화의 가치가 경기도를 포함해 대한민국 전역에 넘쳐나고 국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모든 국가권력이 국민을 위해 충실하게 행사되는 완전한 민주국가를 위해 도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박차] 

붉은 수돗물과 유충 사태 등으로 곤욕을 치른 인천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위생상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늘 지역의 정수장과 배수지, 상수도 공사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상수도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과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 수질 안정에 문제가 됐던 수계전환의 근본적 대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박남춘 시장은 "앞선 수돗물 사고로 인해 실추된 시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안성시장 "올해 공약사업 59% 완료"]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오전 11시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말까지 59%의 사업이 완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업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핵심가치로 5대 목표를 정해 20개 분야, 총 64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총 64개의 공약사업 중 현재까지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26건, 정상추진 사업이 37건, 보류중인 사업이 1건입니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경기도 공공기관의 안성이전이 확정되고 국가철도의 안성노선이 진행되는 등 안성시 재도약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에 더 좋은 호재가 있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인천시-인천대 '친환경 자원순환' 협약 체결]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을 위한 각계 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오늘 인천대학교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3무 친환경 자원순환 캠퍼스 조성', '인천대 구성원 대상 교육 및 홍보·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협력'을 위해 상호 협력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천시가 중점 추진 중인 친환경정책에 지역 거점인 인천대가 참여함으로써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쓰레기 감량 시책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때이른 수확의 기쁨.. 이천시, 전국 첫 벼 베기 실시]

올해 전국 첫 벼 베기 행사가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들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월4일 모내기를 한 지 129일 만인데요,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정곡 240kg 정도의 수확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른 벼베기의 비결은 바로 안평리 인근의  5개 시군 광역쓰레기소각장에서 나오는 소각열인데요, 소각열로 벼 생육 적정온도를 유지해 때이른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오늘 벼 베기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생산하겠다는 이천시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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