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여론과 건의 및 현안사항 수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의회는 소속 의원들이 지역 내 백령면과 대청면 등의 도서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 옹진군의회는 소속 의원들이 지역 내 백령면과 대청면 등의 도서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옹진군의회)
인천 옹진군의회는 소속 의원들이 지역 내 백령면과 대청면 등의 도서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옹진군의회)

의원들의 이번 도서지역 방문은 6월8~10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도서지역을 찾은 의원들은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면정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각 면의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과 현안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사업 현장에서는 전체적인 시공실태를 점검한 후 “철저한 공사 감독과 부실공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의 지역 대표들과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주민간담회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주민들은 백령 목욕탕 개방, 노인휴양시설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트랙터 지원,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교체, 대청 국가지질공원 주요시설 보강, 매표소 판매장 확충, 답동운동장 주차장 설치, 소청 해안가 월파벽 설치, 예동항 모래유입 방지시설 설치, 예동항 인근 공중화장실 설치,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조철수 의장은 “이번 방문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할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해 답을 찾고 주민들께 열려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옹진군의회는 이번 도서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해 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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