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당원과의 대화 참석
국민의힘 당대표 적임자 강조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문표 의원은 6월9일 오후 2시 경기도당에서 열린 당원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경험과 경륜으로 당원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문표 의원은 6월9일 오후 2시 경기도당에서 열린 당원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경험과 경륜으로 당원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사진=박웅석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문표 의원은 6월9일 오후 2시 경기도당에서 열린 당원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경험과 경륜으로 당원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사진=박웅석 기자)

홍 의원은 "정권의 교체와 당을 이끌어 가려면 경험과 경륜이 필요하다, 당대표는 당을 알고 조직을 알아야 하며 선거를 알고 정책을 알아야 한다"면서 "다섯 번의 대선과 한 번의 총선을 진두지휘한 경륜을 갖춘 유일한 후보인 홍문표가 당대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1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당원과의 대화에서 홍 의원은 "실용주의 개혁과 변화로 젊은층과 중도층을 이끌어 수권정당으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17대 대선 패배 이후 당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천막당사를 시작한 일화를 소개했다 

홍문표 의원은 또 "청년청을 신설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면서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불이익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생활현장정치로 입법을 추진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 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정치를 위해 현장에서 발굴한 정책을 국회 입법활동을 통해 생활정치로 실현하겠다”면서 “국민의 힘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릴 홍문표를 당대표로 뽑아줄 것”을 호소했다.

홍문표 의원이 당원과의 대화를 마치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조희선 국민의힘 경기도당여성위원장, 홍문표 의원, 정청옥 두선코스메틱 대표, 정지혜 국제e스포츠진흥원 중앙본부 이사, 명미정 로하스 대표. (사진=박웅석 기자)
홍문표 의원이 당원과의 대화를 마치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조희선 국민의힘 경기도당여성위원장, 홍문표 의원, 정청옥 두선코스메틱 대표, 정지혜 국제e스포츠진흥원 중앙본부 이사, 명미정 로하스 대표. (사진=박웅석 기자)

4선의 홍문표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태권도연맹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전당대회를 열고 본선진출자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의원 등 5명을 대상으로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투표로 당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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