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위반 근절 위한 간담회 열고
직원 공감 예방 방안 마련 등 논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 직장협의회와 청문감사관실이 의무위반 행위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아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 직장협의회는 6월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청문감사관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노오식 청문감사관을 비롯해 김기준(송도2지구대) 직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의무위반 행위 예방 방안 마련 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사진=인천 연수경찰서)
인천 연수경찰서 직장협의회는 6월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청문감사관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노오식 청문감사관을 비롯해 김기준(송도2지구대) 직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의무위반 행위 예방 방안 마련 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사진=인천 연수경찰서)

6월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직장협의회와 청문감사관실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노오식 청문감사관을 비롯해 김기준(송도2지구대) 직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인천경찰청 내에서 이어지고 있는 각종 의무위반 행위 근절 분위기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소속 직원들이 공감하는 의무위반 행위 예방 방안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앞으로 직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과음 자제를 위한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처럼 올해 들어 비위가 한 건도 없는 연수경찰서의 직장협의회가 의무위반 예방에 나서 의미가 배가 되고 있다.

김기준 직장협의회 회장은 “직협 회장으로 여러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데 의무위반 근절을 위해 청문과 함께 하게 돼 더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오식 청문감사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예방 시책을 개발해 의무위반 없는 연수경찰서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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