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추경편성 통해 예산 확보 후 지원사업 진행 예정

과천시는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6600만원과 도비 1억5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6600만원과 도비 1억5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에는 ‘안전 확충사업’과 ‘화재패키지 보험 지원사업’등이 포함돼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6600만원과 도비 1억5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에는 ‘안전 확충사업’과 ‘화재패키지 보험 지원사업’등이 포함돼 있다. (사진=과천시)

전통시장은 노후된 전기배선, 소규모 점포 밀집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으며, 화재시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에는 ‘안전 확충사업’과 ‘화재패키지 보험 지원사업’등이 포함돼 있다.

전통시장 안전 확충사업은 소방시설과 노후전선 교체 등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영상화재감지시스템(CCTV) 도입, 노후 소방펌프 교체를 추진하고, 노후 분전반·배전반 교체를 통해 화재 원인을 제거하는 등 총사업비 3억7200만원 중 2억4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 화재로 상인이 입게 될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화재패키지 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공제 가입비 3000만원 중 도비 1500만원을 확보, 81개 점포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나머지 사업비를 확보,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전통시장 안전확충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영업손실을 감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준 소상공인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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