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인천항만공사는 ‘2020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20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020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우수기관은 80점 이상 ‘우수’ 등급으로 60점 이상 ‘보통’과 60점 미만 ‘미흡’ 3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공공데이터 정책의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대상은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이번 평가 대상은 총 535개 기관으로 평가 영역은 관리체계와 개방·활용·품질·기타 등 5개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공공데이터 운영지침과 절차서를 제정하고, 담당자별 맞춤 교육을 통해 데이터 운영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인정을 받았다. 

공사는 항만부지 입찰 정보 등 데이터 신규 개방, 데이터와 관련된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공모전 개최 등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한 개방 영역의 비중을 높였다.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이 가능했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과 관리 노력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데이터를 신규 발굴하고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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