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원은 4일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가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이자 지역부흥을 위한 돌파구는 지역에 맞는 교육 혁신뿐이라고 역설했다.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4일 제30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의회)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4일 제30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의회)

정 의원은 “한 나라의 운명은 그 나라의 교육에 의해 결정 된다”고 발언을 시작하며, 경제 성장에 있어 교육은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만한 자원이 빈약한 동두천시에서 교육의 중대성은 더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 의원은 인구 유출에 의한 인구 감소를 동두천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다. 일자리 부족과 열악한 교육환경이 동두천시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한 정 의원은 동두천시 사회 조사 보고서에서 대다수의 주민들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할 분야로 교육 정책을 답했음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학생 수 감소는 이와 같이 단순한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재차 지역발전에 있어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원은 인구 유출에 의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지자체의 교육을 향한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 '우리 지역에서도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다는 학부모 신뢰 형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