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불공정·격차 해소에 13조 투입]

경기도는 코로나 이후 심화하는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불공정·격차 해소 제로 7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전략에는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부터 지역화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까지 이재명 지사의 핵심 정책들이 담겼는데요, 경기도는 이들 7개 분야, 73개 사업에 총 13조3천627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고용 불안을 보상하는 비정규직 공정수당 지급, 코로나 장발장 방지를 위한 그냥드림 코너 확대 등도 추진됩니다.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정책 내실화]

경기도가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을 목표로 확대 추진 중인 노동안전지킴이의 실효성 강화 등 노동자 생명보호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합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오늘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재예방 정책의 내실화와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지자체 안전보건 관계자의 안전보건 의식과 역량 강화, 안전보건 문화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처음 도입된 사업입니다.

[인천시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인천시가 조달청과 손잡고 조달 성과확산과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혁신조달 제도'는 행정·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에 대한 초기수요를 창출하고, 동시에 공공서비스 개선과 기업의 판로 확보도 지원해 민간부문의 혁신과 성장을 유도하는 제도인데요, 그동안 혁신제품을 출시하고도 초기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소기업들은 공공부문의 선제적 구매로 초기수요를 창출하고, 판로도 확보할 수 있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합동순찰 나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등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주변 보행 안전을 위한 합동 순찰에 나섰습니다.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시작돼 성매매집결지 중심도로를 거쳐 고등동 '여성안심귀갓길'에서 마무리된 합동순찰에서 염태영 시장 등은 방범용 CCTV 등 시설물, 소방도로 개설 공사 현장 등을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시민의 숙원이었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수원시와 경찰·시민단체·주민들은 성매매 집결지 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고, 집결지 내 성매매 업주들은 "이른 시일 안에 자진 폐쇄하고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개그우먼 안영미 의정부시 홍보대사 위촉]

의정부시가 인기 개그우먼 안영미 씨를 의정부시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의정부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안영미씨는 방송에서 의정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웃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안영미씨는 홍보대사 위촉 당일 의정부시 캐릭터 의돌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홍보 컨텐츠 제작과 주요행사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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