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CTV 분석 통해 용의자 특정.. 동선 파악 통해 추적 중

인천 서구의 한 금은방의 유리창을 깨고 귀금속을 훔치려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서부경찰서는 4월20일 새벽 금은방 유리창을 깨려다 비상벨이 울리자 그대로 달아난 10대로 보이는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서부경찰서는 4월20일 새벽 금은방 유리창을 깨려다 비상벨이 울리자 그대로 달아난 10대로 보이는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4월2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지역 내 한 금은방의 비상벨이 울렸다는 경비업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금은방 유리창 모서리에 금이 간 것을 확인했다.

또 내부 침입은 물론 없어진 귀금속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둔기로 금은방 유리창을 깨려다 달아나는 10대로 보이는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금은방 유리창을 깨려다 비상벨이 울리자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동선 파악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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