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28일 개막]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내 삶 속의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68명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가 함께 열리는데요. 이번 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이 새로운 정책대안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이 본격적으로 기본소득을 공론화 해야 할 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일본 교과서 왜곡 등 철회 촉구]

경기도의회가 일본 정부의 교과서 왜곡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의원 13명은 의회 소녀상 앞에서 성명을 통해 일본정부의 교과서왜곡에 대해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책임 있는 자세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바른 역사 교육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32명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쟁 범죄에 이어 인류를 상대로 한 또 다른 가공할 범죄가 될 것”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조성..인천 각계 동참]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나선 인천시에 지역 각계에서도 적극적인 동참으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병원, 종교계 등이 1회용품 사용 자제와 같은 자원순환 사회 실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늘 천주교 인천교구청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회용품과 자원낭비, 음식물쓰레기 없는 ‘3무 친환경 자원순환 성당’ 조성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에 서로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본청과 10개 군구와 시 산하 공사·공단 등이 ‘친환경 3무 청사’를 실천 중입니다. 

[가평군, 첫째 아이 출산에 총 920만원 지급]

가평군이 첫째 아이 출산 시 총 92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가평군은 인구 자연감소로 초고령화 현상 심화를 극복하고자 결혼과 출산 정책으로 3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주요 사업으로는 결혼과 출산, 인구유입 등의 7개 분야이며, ‘아이 키움 수당’으로 매월 40만원씩 18개월간 720만원을 추가해 총 920만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가평지역에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점을 고려해 임산부 산전 진찰 교통비로 최대 30만원을 주는 등 ‘결혼 출산 TF’를 구성하고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광주~성남 이배재터널 구간  26일 완전 개통]

경기 광주와 성남을 잇는 이배재터널 구간이 완전 개통됩니다. 광주시는 목현동과 성남시 상대원동을 잇는 이배재도로 2.24㎞ 확장구간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는데요. 기존 왕복 2차로에 폭 7m이던 이배재도로는 이번 공사로 왕복 4차로, 폭 19m로 확장됐습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배재터널 전면 개통을 앞두고, “광주에서 성남 간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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