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사업 '결실'
농촌 고령화 문제 대응도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주요사업들이 결실을 맺었다.

가평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농촌진흥사업 지도정책 분야 및 교육훈련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가평군)
가평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농촌진흥사업 지도정책 분야 및 교육훈련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가평군)

3월26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농촌진흥사업 지도정책 분야 및 교육훈련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사업 홍보를 위한 공모전 출품 3점을 비롯해 언론보도 414회, SNS홍보 150회를 진행하고 26개 과정 249회 4669명이 참여한 농업인 교육과정과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13개소 운영 등 농업발전 및 농업인 교육에 집중하는 등 지도정책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농업인 영농 안정화 시범 등 6개 사업에 2억8000만원을 지원하고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143명, 귀농창업 활성화 양성 68명 등 농촌 고령화 문제 대응방안 및 청년일자리 제공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농업인 대학운영 등 교육훈련 사업에서는 1년의 교육과정 및 사후관리, 홍보실적, 만족도, 현장평가 등에서 우수성을 거뒀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과정으로 개설된 3개 과정(친환경귀농귀촌과·농촌관광과·농식품학과)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해 교육생들의 학습동기 부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교육을 병행 추진하는 등 지난 2007년부터 14년간 16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우수기관으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장동규 소장은“이번 수상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농기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