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유천호 강화군수는 3월10일 강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방역망을 점검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3월10일 강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방역망을 점검했다. 유천호 군수 학교에 설치된 에어샤워기를 보며 관계자와 방역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는 3월10일 강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방역망을 점검했다. 유천호 군수 학교에 설치된 에어샤워기를 보며 관계자와 방역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강화군)

이날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은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지원 내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에어샤워기, 열화상 카메라 및 손소독제 비치현황, 교실 책상 배치, 급식실 운영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 23억원을 지역내 각급 학교에 방역 및 온라인수업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 등에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4억6000만원이 증액된 29억6000여만 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편성하고, 방역체계 구축을 포함한 그린스마트 스쿨 연계사업, 행복배움 지정 고등학교 지원, 학생기자단 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선식 교장은 “지난해 강화군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에어샤워기 설치 등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방역과 관련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등교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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