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희 수원백제한의원 원장
류상희 수원백제한의원 원장

사마귀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올수 있는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다.

개수에 따라 크기에 따라 심하면 수술까지도 진행될 수 있는 피부 질환이다.

그럼에도 개수가 적거나 크기가 작을 때에는 일상에 크게 불편하거나 느낌이 없기 때문에 굳이 치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사마귀에 관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라는 것이다.

사마귀란 인 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전염성 질환이다.

이것을 방치하게 되면 다른 피부로 전염돼 사마귀가 번져서 더 커지거나 나의 소중한 가족, 혹은 친한 친구들에게도 충분히 옮길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더 커지거나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이다. 

사마귀의 종류는 생각보다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몰 로스 컴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주로 생기는 물사마귀, 얼굴이나 목 등에 점처럼 생기는 것은 편평사마귀, 손발에 울퉁불퉁하게 병변이 튀어나와 있는 모양으로 티눈으로도 보이는 수장 족저사마귀, 표면이 거친 각질성 구진과 결절이 생기는 심상성 사마귀 생식기나 항문 주위에 발생하는 곤지름 사마귀 등으로 나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마귀는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

보통은 인터넷에 사마귀 없애는 법을 검색하면 사마귀를 레이저로 시술하거나 절제해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해결해 완전히 나아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된다.

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선 생기는 원인부터 알아봐야 한다.

사마귀가 생기는 원인은 바이러스 때문인데 바이러스는 주로 면역체계가 떨어지거나 망가졌을 때 감염된다.
결국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에서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하고 사마귀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몸에 면역력을 길러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힘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관건이다.

사마귀를 가진 환자는 평소 바른 식생활과 수면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수건이나 같이 쓰는 물품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도 사용는 걸 권장한다.

특히 수영장·헬스장·찜질방같이 유니폼을 착용하는 곳은 반드시 개인 속옷을 착용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이런 기본적인 면역력을 길러주고 저항하는 힘을 갖게 해주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뜸으로 사마귀를 없애는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

뜸의 열로 인해 사마귀의 병변을 탈락시키고 침과 약침으로 사마귀 부위의 증상을 개선시킴으로서 환자들의 만족스러운 치료를 이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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