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인천시 서구 청라동과 불로동 일대 3천29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한편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1천여 가구는 전날 9일 오후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2시간이 지나 전기공급이 재개됐다. 사진은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 전경. (사진제공 =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
설날인 12일 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일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한국전력인천본부 전경 (사진제공 =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

설날인 12일 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일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24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11개동 872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사고 31분만에 복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전기가 공급되는 아파트 내부 인입선에 불량이 생겨 정전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