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겨울철 등산 눈·얼음으로 안전사고 위험 높아'

인천 강화 마니산에서 주말 등산길에 올랐다 부상을 입은 40대 등산객이 구조됐다.

난 2월6일 오후 1시22분께 마니산에서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소방서 119구조대가 환자를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산아래로 옮기고 있다. (사진=강화소방서)
난 2월6일 오후 1시22분께 마니산에서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소방서 119구조대가 환자를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산아래로 옮기고 있다. (사진=강화소방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6일 오후 1시22분께 마니산에서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마니산 정상 부근에서  A(여,40대)씨를 발견하고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하산해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임일상 119산악구조대장은 “겨울철 등산은 눈과 얼음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등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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