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회의 박수천, 김상철 공동대표는 1월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GWDC사업과 관련, 안승남 구리시장을 향해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날치기로 MOA 체결과 마스터플랜 비용을 승인한 시의회 의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회의 박수천, 김상철 공동대표는 1월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GWDC사업과 관련, 안승남 구리시장을 향해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날치기로 MOA 체결과 마스터플랜 비용을 승인한 시의회 의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GWDC 조감도 (사진=구리시)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회의 박수천, 김상철 공동대표는 1월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GWDC사업과 관련, 안승남 구리시장을 향해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날치기로 MOA 체결과 마스터플랜 비용을 승인한 시의회 의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GWDC 조감도 (사진=구리시)

이 단체는 “안 시장은 도의원 재직 시 ‘윤 모 의원은 미스터 별내선, 자신은 미스터 GWDC’라고 자처했으며 GWDC 공약으로 시장에 당선됐을 뿐 아니라 선거법 위반 재판 과정에서 GWDC를 추진 중에 있다는 거짓 변론을 한 인물”이라고 전제한 뒤 “3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자마자 GWDC 사업을 포기하고 시민 혈세를 탕진한 당사자를 색출하여 구상권을 청구할 것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상권 대상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DA를 체결할 수 있도록 조력한 구리시의회 M모 의원 등 4명과 23억원의 마스터플랜 비용을 날치기 통과시킨 L모 의원 등 4명 의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구상권 청구권자는 해당 시장이 행사하도록 법률에 명시되어 있으며 아니면 주민들의 서명날인을 받아 도지사의 승인을 받은 후 주민 대표자가 청구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히고 “시장이 공식적으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발표한 이상 온 힘을 다해 주기 바라며 만약 주민이 나서게 될 경우 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까지 고소 고발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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