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뒤덮은 매서운 한파 속에 내린 폭설로 수원 화성에도 흰 눈이 수북하게 쌓였다. 멀리 아스라이 해는 지고 어둑어둑해진 너른 화성에 적막이 소리없이 내려 앉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