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확보 시급, 후보자 정책검증에 중점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유승경, 만54세)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1월5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의회는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를 5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는 경기도-경기도의회 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네 번째 인사검증으로 앞서 도의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바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를 5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는 경기도-경기도의회 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네 번째 인사검증으로 앞서 도의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바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청문회는 경기도-경기도의회 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네 번째 인사검증으로 앞서 도의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11일 예정인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에 앞서 인사청문위원을 임명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위원장에는 장태환 의원(의왕2), 부위원장에는 김영해(평택3), 최승원 의원(고양8)이 각각 선출되었다. 위원으로는 김경일(파주3), 김현삼(안산7), 남운선(고양1), 문형근(안양3), 박관열(광주2), 박성훈(남양주4), 이동현(시흥4), 이명동(광주3), 이영봉(의정부2), 최세명(고양8), 이영주(양평1) 의원이 선임됐다.

장현국 의장은 “최근 인사청문 대상기관이 기존 12곳에서 15곳으로 확대되어 도민들에게 집행부 인사검증 절차가 보다 투명하게 공개되는 만큼 경기도정의 민주성이 한층 성숙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을 하나로 통합해 2017년 새롭게 출범됐다”며 “조직과 업무범위가 확대돼 진흥원의 역할이 막중해진 만큼 후보자의 자질 및 진흥원 운영방향에 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태환 위원장은 “진흥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이니 만큼 위원님들과 함께 후보자를 정책중심으로 검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제2차 회의는 오는 11일 오전10시에 개최되며 이후 청문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13일  최종 청문결과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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