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강제추행 혐의 안산 A구 노인지회장 퇴진" 청와대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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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강제추행 혐의 안산 A구 노인지회장 퇴진" 청와대 국민청원
  • 김대영 기자
  • 승인 2020.12.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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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2심 재판 중..결과 보고 조치"

안산시 A구노인지회장이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항소한 가운데 12월7일 오후 9시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회장 퇴진하라는 글이 올라왔다.

안산시 A구노인지회장이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항소한 가운데 12월7일 오후 9시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회장 퇴진하라는 글이 올라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23일 안산시 대한노인회 A지회의 성추행 파문에 관련해 노인회 비대위원장이 1인 시위를 벌인 현장. (사진=김대영 기자)
안산시 A구노인지회장이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항소한 가운데 12월7일 오후 9시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회장 퇴진하라는 글이 올라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23일 안산시 대한노인회 A지회의 성추행 파문에 관련해 노인회 비대위원장이 1인 시위를 벌인 현장. (사진=김대영 기자)

청원인 B씨는 A구지회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11월15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성 프로그램 이수명령 40시간을 선고 받았으나, A지회장이 항소해 현재 수원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속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 5월24일자)

이어 대한노인회 운영규정 제10편 상벌위원회 규정 제8조에 의거 하면 “중대범죄로 판단될 경우 엄중한 징계를 하여야 한다”라는 규정이 있어, 상급기관인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에 6차례 상벌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줄 것을 진정했지만 현재까지 징계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연합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법적으로 마무리가 안됐기 때문에 징계가 미뤄졌다"며 "최종 판결 결과를 보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을 본 안산시민 K(여·45)씨는 모범을 보여야 할 지역의 어른마저 이러는 세상이 됐다며 믿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고 긴 한 숨을 쉬며 한탄했다.  

한편 안산시민회는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라고 하는 분들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각종 범죄에 연루돼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범죄에 연루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퇴출은 물론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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