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군수와 SK퓨처스파크 발전방안 등 논의

메이저리거 김광현(32세, 세이트루이스) 선수가 강화군을 방문했다.

유천호 군수와의 인연으로 강화군을 방문한 김광현 선수는 군수실에서 유 군수와 강화군 길상면에 소재한 SK퓨처스파크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유니폼·사인볼과 강화농특산물을 교환하며 우호를 다졌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군수와의 인연으로 강화군을 방문한 김광현 선수는 군수실에서 유 군수와 강화군 길상면에 소재한 SK퓨처스파크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유니폼·사인볼과 강화농특산물을 교환하며 우호를 다졌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군수와의 인연으로 강화군을 방문한 김광현 선수는 군수실에서 유 군수와 강화군 길상면에 소재한 SK퓨처스파크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유니폼·사인볼과 강화농특산물을 교환하며 우호를 다졌다. 이후 SK퓨처스파크를 방문해 동료 선수들을 격려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유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들었지만, 김광현 선수를 비롯한 메이저리거의 좋은 활약이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며 “강화 퓨처스파크가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SK와이번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현 선수는 “강화는 지난 긴 재활을 이겨낼 수 있었던 어머니 품과 같은 곳이다. 그때 강화의 좋은 기운과 고품질의 농특산물로 만든 보양식이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강화와의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SK퓨처스파크는 8만6762㎡(2만6245평) 규모에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슈펙스 돔(실내 연습장) 등의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는 선수 육성 및 재활의 요람이다. 지난 2017~18년에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김광현 선수가 재활을 위해 땀과 열정을 쏟은 장소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