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가 12월4일 정부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군포환경관리소의 내화물 보수공사, SCR 촉매교체공사 현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혁신시제품 웨어러블 에어백을 시범 도입했다.

군포도시공사가 12월4일 정부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군포환경관리소의 내화물 보수공사, SCR 촉매교체공사 현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혁신시제품 웨어러블 에어백을 시범 도입했다. (사진=군포도시공사)
군포도시공사가 12월4일 정부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군포환경관리소의 내화물 보수공사, SCR 촉매교체공사 현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혁신시제품 웨어러블 에어백을 시범 도입했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이날 군포환경관리소에서 공사의 원명희 사장을 비롯한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현장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공사 현장 최접점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추락재해 예방을 기원하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산업용 웨어러블 에어백 조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도입한 산업용 웨어러블 에어백 조끼는 올해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 특허청 우수발명품 지정을 비롯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된 혁신제품으로 내부에 가속센서가 내장돼 착용자의 기울기 및 행동변화 등을 센서알고리즘을 통해 추락 시 에어백을 팽창시켜 부상을 최소화하며, 사고 시에는 담당자 휴대폰으로 사고내용이 자동 전송되어 위급사항을 바로 인지하고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공사는 군포환경관리소 대보수공사 현장 시범 도입으로 안전과 활용성을 검증하고, 추후 전 사업장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웨어러블 에어백 도입으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한 일터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사고 무재해를 위해 검증된 안전장비를 도입하여 산업현장에 재해 없는 안전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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