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8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10월13일 오후 7시23분께 비닐하우스 1동과 샌드위치패널 구조 임시 가건물 1동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사망한 여성은 비닐하우스 소유자의 배우자로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발견됐다.
이 사고로 비닐하우스 및 임시 가건물 등이 전소돼 약 17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산소방서는 소방대원 56명과 16대의 장비를 동원, 22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옆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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