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둔 9월30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때문인지 명절 때마다 북새통을 이루던 인천시외버스터미널이 한산하기만 하다. 그래도 고향가는 길은 늘 좋다. 손에 선물세트를 든 채 버스에 오르는 승객들에게서 귀향의 설레임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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