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28일 동이포루와 동남각루 사이에 성벽을 돌출시켜 쌓은 치성인 동삼치 앞에 배롱나무가 빨간꽃을 피우고 있다. 수원화성에는 성벽에 8곳, 용도에 2곳의 치성이 있는데 지형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동삼치는 치성 가운데 폭이 가장 넓고 길이가 짧다. 성 바깥이 급하게 경사를 이뤄 치성 길이는 짧게 만들고, 주변을 멀리 살피기 위해 전면 폭을 넓게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김희열 기자)
추석을 앞둔 28일 동이포루와 동남각루 사이에 성벽을 돌출시켜 쌓은 치성인 동삼치 앞에 배롱나무가 빨간꽃을 피우고 있다. 수원화성에는 성벽에 8곳, 용도에 2곳의 치성이 있는데 지형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동삼치는 치성 가운데 폭이 가장 넓고 길이가 짧다. 성 바깥이 급하게 경사를 이뤄 치성 길이는 짧게 만들고, 주변을 멀리 살피기 위해 전면 폭을 넓게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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