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기주 신임회장.
                                       문기주 신임회장.

일간경기의 신임 회장으로 문기주(56) 크로앙스 대표이사 회장이 21일 취임했다.

신임 문기주 회장은 “지역 언론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일간경기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감에 책임감이 무겁다. 늘 그래왔듯이 성실과 신뢰, 믿음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일간경기가 불확실한 시대의 길을 열어가는 언론이 되도록 단단한 주춧돌이 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 회장은 “올 남은 기간 일간경기의 비전인 신사옥 이전과 ‘일간경기TV' 오픈에 따른 매체 다변화로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더불어 1300만 경기도민과 300만 인천시민에게서 시랑 받는 지역 언론사로 발돋움하도록 그동안의 경험과 열정을 쏟아 부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회장은 전남 화순 출생이며 코오롱세이프프라자 본부장, 그린피아홈쇼핑 대표, 디에스산업개발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스턴프라임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는 평이다.

또한 청소년 문제에도 관심이 높아 현재 비영리법인 ‘직업과진로를체험하는공동체’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웃의 아픔에도 눈감지 못하는 문 회장의 선행은 자주 언론에 회자되고 있다.

올해 초 시작된 바이러스의 공습으로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19 사태는 견고하게 이어져 오던 우리의 일상을 뿌리 채 흔들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는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로 숨 가쁘게 변하고 있다. 

일간경기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 속에서 지역 언론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역할과 의무를 고민해왔다.

보다 가치 있는 정보와 뉴스로 지역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일간경기는 어려운 시기지만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디디려 한다.

일간경기는 신임 문기주 회장과 함께 보다 가치 있는 뉴스로 지역사회의 정론을 이끄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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