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3일 빌딩 사이로 펼쳐진 뭉게구름과 파란 하늘이 아름답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마스크가 답이라는 펜스의 문구가 파란 하늘처럼 선명하게 가슴에 박힌다. 태풍이 한차례 한반도를 뒤흔들고 지나갔듯 코로나19도 언제가는 종결돼 그리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해 본다. 사진은 분당선 수원시청역 사거리 인근 공사현장 (사진=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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