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19일간 개최된다.

안산시의회가 25일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제264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6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사진은 이날 운영위 중 한 장면.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가 25일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제264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6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사진은 이날 운영위 중 한 장면. (사진=안산시의회)

시의회는 25일 제2상임위원회실에서 ‘제264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희)를 열어 제26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65회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3차례(8월 31일, 9월 17일, 9월 18일), 상임위원회 6차례(9월 1일~9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차례(8월 31일, 9월 10일~9월 16일) 열린다. 

임시회 부의 안건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해 총 43건으로, 이 가운데 10건은 강광주 유재수 현옥순 김태희 이경애 김진숙 김정택 등 7명의 의원이 발의한 안건이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주미희, 윤석진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임시회 기간 중 방역에 철저를 기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진행하는 임시회이기에 의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내실 있는 안건 심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실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를 마친 뒤 의회 대회의실에서 ‘8월 의원총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시 집행부로부터 ‘안산시 코로나19 대응 및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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