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재단) 윤기종 신임 대표이사가 20일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20일 안산환경재단 회의실에서 윤기종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안산환경재단)
20일 안산환경재단 회의실에서 윤기종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안산환경재단)

 

취임식은 안산시 시장실에서 임명식을 가진 후 재단 회의실로 이동하여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검소하게 진행하고 축하화환은 받지 않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윤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소를 나누는 형식으로 각 부서의 업무와 현안을 살피고 이를 해결하는데 더욱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린뉴딜이 중요한 화두에 오른 시점에서 재단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수동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공부하며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 속에 들어가는 안산환경재단이 되어야 한다”고 재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YMCA, 한겨레평화통일 및 기업체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협력허브’라는 재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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