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도 교회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인천 남동구는 20일 논현동 '열매맺는교회'에서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는 20일 논현동 '열매맺는교회'에서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20일 논현동 '열매맺는교회'에서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16일 교회소모임에서 장시간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본 예배가 끝난 뒤 별도의 소모임 자리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모임에는 이 교회 신도 17명이 참석했으며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은 교회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전날부터 자가격리 상태였다.

확진자 중에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 교사와 포천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확진자도 있어 2·3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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