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14억 8000만원 확보
에너지 절감 건물로 탈바꿈

강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선정돼 국·시비 14억8400만원을 확보했다.

강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선정돼 국·시비 14억84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선정돼 국·시비 14억84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강화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그린뉴딜 사업 중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으로 준공된지 15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의 에너지, 생활환경, 신기술시스템,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공모해 △강화군립어린이집, △남산군립어린이집, △불은군립어린이집 등 3곳이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국‧시비를 지원받게 됐다. 

공모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개소당 3~6억 원을 투입해 △고단열 벽체‧ 지붕‧바닥난방 △고성능 창호(단창, 이중창) △환기 시스템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공공건축물이 녹색건축물로 전환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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