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선정하고 18일 입주 지정서를 전달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으로 주식회사 디엔디컴퍼니와 크리디어 등 2곳을 선정하고 18일 입주 지정서를 전달했다. (사진=인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으로 주식회사 디엔디컴퍼니와 크리디어 등 2곳을 선정하고 18일 입주 지정서를 전달했다. (사진=인천 남동구)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디엔디컴퍼니와 크리디어 등 2곳이다.

구는 지난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타 지역 이사 등으로 인해 공실이 2개 발생하자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지정된 기업에는 △창업공간 무상제공(입주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간 사용가능) △회의실, 미팅룸, 공용OA, 팹랩(시제품제작실), 스튜디오 등 부대시설이용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 각종 창업활동을 지원받는다.

크리디어 이서영 대표는 “사업 확장으로 독립 사무실이 필요하던 차에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첫발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다른 입주기업과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남동구도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IT 및 기술,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기업이 입주해 현재까지 32억9000여 만원의 매출과 7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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