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청에서 창립총회 

올해로 6회를 맞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조재현)가 사단법인으로 독립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의회는 최근 경기도 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기콘텐츠진흥원 내 경기영상위원회에서 집행해온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올해부터 독립해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

경기도는 12일 오전 10시 도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법인 설립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 및 운영규정 등을 심의한다.

창립총회에는 배우 안성기와 감독 이준익 등 영화인 25명이 참석한다.

올해 글로벌국제영화제로 선정돼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제에 출품하려면 6월 20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사용 DVD 2장 또는 디지털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